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원서접수 #원서접수조회 #합격자조회 #입학FAQ #장학금
닫기
전공행사
자동차과 독일 해외연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2-03-06 19:51:00
조회
1,281

(1일차)한국과 독일은 8569KM의 먼 거리로 비행기로도 11시간 30분에 걸친 긴 비행 끝에 뮌헨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2일차)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는 2일차에는 BMW박물관과 슈트트가르트 문화탐방을 하였습니다. BMW박물관은 세계적인 명차로 잘 알려져 있는 BMW의 시작부터의 현제까지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잘 나열해 놓았으며 수많은 BMW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전시하고, 자동차에 적합된 기술들의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직접 체험하고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놓았으며 회사의 직원들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었습니다. 슈트트가르트는 그리 크지않은 면적으 소도시 이지만 공업과 상업이 발달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광 코스로 이용되기도 하며 공업 관련 방문객이나 바이오들의 왕래가 활발한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슈트트가르트의 시내를 탐방하면서 한국과 비슷한 점이 많으면서도 10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도 심심치 않게 자주 눈에 띄었는데 현대식 건물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3일차)사타는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페인터들 대부분이 쓰고 있는 스프레이건 제조 회사로써 퀄리티 높은 장비를 만들어 내는 회사입니다. 정교한 부품들을 쓰는 장비이기에 자신들만의 기술력이 있어 회사내 사진 촬영은 엄격히 제한 되었습니다. 처음 방문을 한 후 회사직원분의 회사 소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는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 2가지를 짧은 영어로 물었고 그에대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공장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생산라인의 기계 대부분은 자동화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최단시간에 최고의 품질을 내기 위하여 동선을 짧게 한다던가의 많은 노력이 들어간 부분들을 보았습니다. 기계의 손을 떠나 어찌 할 수 없는 부분들은 숙련된 노련한 기술자들이 직접 손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사타의 직원들은 자신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회사였습니다. 사타의 견학이 끝난 후 독일의 또하나의 명차인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박물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때 사타에서 저희에게 회사를 소개시켜 주고 견학이 끝날 때 까지 챙겨주시던 분이 박물관 까지 오셔서 마지막까지 챙겨 주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벤츠 박물관도 BMW박물관과 마찬가지로 벤츠사의 과거부터 현제까지의 역사를 소개해 놓고 1세대부터 시작하여 세대별 자동차들을 전시하여 변천사를 쉽게 눈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었습니다. 벤츠도 건물 층층 마다 자동차의 각기 기능들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놓은 시뮬레이터들이 설치 되어 있어 자동차에 관해 문외한이더라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놓았 습니다.

(4일차)포르쉐 박물관은 BMW나 벤츠의 박물관 보다 규모가 상당히 작았으나 차량들 대부분이 고가여서 1500억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평소 길에서도 자주 눈에 띄지 않는 차량들이 눈앞에 펼쳐지자 모두들 신나서 차량의 기술적인 부분들도 세세히 관찰 해 보고 시승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뮌헨은 바이에른 주의 최대의 도시이자 독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금융,상업,공업,교통,통신,문화 등 모든 분야가 발전된 도시였습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특이점은 2차 세계대전이후 폐허가 된 도시를 슈트트가르트는 현대식 건물을 짓기로 결정 한데에 비해 뮌헨은 천문학 적인 돈을 들여 옛 건물들을 그대로 복원시켜 도시 전체가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옛 건축물중 가장 아름다운 건물들인 성모성당, 신시청 건물, 레지던츠 궁전 등의 명소를 돌아 보며 옛것을 소중히 여기는 독일인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5,6일차)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6일간 저희를 가이드 해 주신 이승보 부장님과 버스운전을 계속해서 해주신 운전 기사분과의 아쉬운 작별을 고해야 했습니다. 귀국시에는 독일로 떠날 때와는 다르게 기류가 뒤에서 불어 비행기가 2시간 가량 시간이 단축되어 왔습니다.

-연수를 통하여 느낀점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의 역사를 보며 자동차관련 직종이 밀에 더욱 전망있는 일이라 생각이 되었고, 사타 생산라인에서 보았던 직원들의 철저한 프로 정신을 보고 본받아 마땅하다 느꼈습니다. 또, 옛것을 낡았다 하여 버리거나 허물어 버리지 않고 소중히 여기고 전통을 중시하는 모습과 검소한 생활을 하는 독일인의 문화를 본받아야 겠다고생각하였습니다. 또한, 남이 무어라 하지 않아도 자신이 알아서 솔선수범 하여 법과 규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가 부끄러움을 느끼고, 외국인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영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흥미와 재미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