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인사말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안병윤입니다.
1997년에 개교한 경북도립대학교는 국가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경상북도에서 설립한 대구 경북지역 유일의 공립대학입니다.
우리 대학은 실무형 인재 양성과 교육복지를 기반으로 많은 공직자를 배출하고 우수한 취업률을 유지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고등교육환경은 학령인구감소, 지역산업 재편, 정부의 신고등교육 정책의 개편에 따른 여러 가지 대·내외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우리 대학은 2023년 국립안동대학교와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되었고, 2024년 6월 교육부로부터 통합을 승인받아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국립경국대학교의 완전한 출범
교육부, 경상북도 및 양 대학이 함께하는 통합이행계획을 마련하여 남아 있는 재학생들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사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공형 대학 구축
경상북도 산하 7개 교육연구관련 공공기관과 통합대학의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인력교류, 시설장비 및 교육과정 공유, 학생교류 및 연구개발을 통해 공공형 대학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대학, 평생교육 중심대학
지역의 다양한 과제를 창출하고, 토론하고, 논의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재능기부, 시설개방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겠습니다.
대학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 조성
학교 구성원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복지 및 제도 개선 등 여건을 조성하고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합리적으로 대학을 경영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새천년의 미래를 여는 새 경북의 중심대학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북도립대학교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